우리 울산만 하더라도 1년에 열리는 행사나 축제를 꼽으려면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여행이라면 1년에 한두 번 휴가 때에나 가던 것이 주 5일 근무가 일반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말을 이용해 어디로든 훌쩍 떠나기 시작했지요. 이제 여행은 우리 생활에 그만큼 깊숙하게 자리를 잡았고 그로 인해 각 지자체는 더 많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로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추세입니다.

 

 

 

축제와 아울러 이런 축제나 행사들을 알리고 홍보하는 행사로 여행 관련 박람회도 해를 거듭할수록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런 박람회는 굳이 각 지역별로 찾아가지 않아도 한 자리에서 전국의 여행정보와 축제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홀에서 한국 축제 & 여행박람회가 열렸었답니다. 멀리 서울까지 달려가 한국의 다양한 축제들도 만나고 울산시 홍보 부스도 만나보았습니다.

 

 

 

매년 이런 박람회장을 찾으면 여행 정보도 얻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등으로 푸짐한 경품까지 얻을 수 있어 한 번 가 본 사람들이라면 매년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올해도 각 도.시 별 부스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여행에 관한 정보도 얻고 강연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하고 알찬 시간입니다. 좋아하는 것들,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겠지요.

 

 

 

올해는 특별히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울산 방문의 해이다 보니 울산 홍보부스가 사뭇 기대가 되었었답니다.

 

 

 

그런데 보이십니까?

다른 지자체의 홍보 부스들은 바로 위의 사진처럼 눈에도 잘 띄고 각 지자체의 대표축제들을 내세우며 입구부터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울산광역시 부스는 초라해도 너무 초라해서 조금 당혹스럽기도 하고 놀랐습니다.

 

 

 

울산의 홍보부스의 모습입니다. 울산의 많은 축제들 가운데 아무래도 여름철이라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더군요.

 

 

▲ 울산광역시 여행관련 리플릿들

 

 

한쪽에는 어린이들이 열심히 체험중에 있었는데요.

 

 

 

 

 

바로 이렇게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 캐릭터에 울산 방문의 해라는 글귀가 적힌 우드아트를 체험 중에 있었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칠을 하고 꾸민 뒤 고리를 걸어주면 완성된답니다.

 

 

 

 

또한 요런 SNS를 이용한 이벤트도 열리고 있었답니다.

 

 

 

행사장을 둘러본 전체적인 소감은 예년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박람회가 살짝 축소된 느낌을 받은 데다 울산 홍보 부스는 전체적으로 준비가 덜 된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가 "울산 방문의 해"이다 보니 평소보다 더 많이 홍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울산을 찾아주길 바라는 입장에서는 이런 좋은 홍보의 기회를 그냥 놓치는 거 같아 안타까움이 들었답니다. 울산의 축제가 전국에 내놓아도 인정받을 만큼 좋은 축제가 많습니다. 이런 기회에 더 많이 홍보해서 울산으로 사람들이 놀러 오고 울산을 찾게 만들어야 하는데 미흡한 준비로 인해 다소 썰렁했던 행사장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을 수밖에 없네요. 조금 더 보완하고 노력해서 내년에는 더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울산 홍보에 앞장서길 응원해 봅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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