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이 있는 가을입니다. '독서의 달'을 맞아 울산 공공도서관에서는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울산도서관에서는 영화 상연과 공연이 있고요. 울산 남구 4개 구립도서관에서는 작가 초청 강연과 특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북구 7개 구립도서관에서는 도서관별 주제에 따른 작가와의 만남, 공연, 전시 등 79개의 행사가 진행되고요.

 

주요 행사를 보니, 매곡도서관 고흐 콘서트, 마술공연, 화가 따라잡기가 있고요.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식물과 떠나는 꿈 여행, 테라스 갤러리, 농소1동 도서관에서는 공간 재생 벽화 그리기와 플리마켓이 열리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나비문고 리플렛
▲ 시민과 함께 기부문화 운동, 나비문고
▲ 나비문고 입구

나비문고

그리고 또 한 곳! 도서관과 다른 분위기 나비문고를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은데요. 나비문고는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큰 애기 상점가 4층에 있습니다. 서점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학교, 기업, 개인,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여 도서 기부 및 독서 운동을 전개, 울산 문화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고 있는데요. ① 인문학서점(큰 애기 상점가 4층) ② 온라인 중고서점(울산 우편집중국 2층) ③ 도서납품 및 전자도서(울산테크노파크)가 있는 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나비문고 일정표
▲ 울산큰애기의 거리 춤바람

2019 심야 책방&울산 큰애기 거리 춤바람

주목해야 할 행사를 소개해 드리면은요. 11월까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금요일심야책방이 열립니다. 평소 퇴근 후 서점을 가려고 하면 문을 닫게 되어 아쉬웠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심야책방은 동네서점이 일과를 마친 뒤 편안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동네서점의 존재감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오후 11시까지 연장 영업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행사도 열리니까요. 책 읽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에서는 10월까지 셋째 주 토요일 울산 큰 애기 거리 춤바람 행사도 열립니다. 9월 21일에는 '신명의 춤바람, 얼쑤'를 주제로 김형태의 솟대, 북청사자춤, 다섯 남자의 덧배기 춤, 남기성의 12차 농악부춤, 우진수의 병신 춤 등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나비문고_내부
▲ 나비문고_나비 인테리어

 

인문학 서점

취직이 잘 되는 대학교 전공이 인기를 끌면서, 인문학은 점차 소외된 학문이 되었습니다. 이에 전국의 인문학 서점의 수는 점차 줄게 되었는데요. 인간과 관련된 근원적인 문제나 사상, 문화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은 바쁜 일상 속 한 권의 책으로도 깨달음을 주며, 다시금 생각하는 토대를 마련해 주며, 최근 몇 년 사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에도 인문학 서점, 나비문고가 있으니까요. 인문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아이들과 함께 서점 나들이
▲ 어린이 도서

 어린이 서적도 있어요.

나비문고에는 어린이 서적도 있습니다. 기존 동화책과 다른 창작동화책이 많아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은데요. 곳곳에 핸드메이드 소품이 함께 진열되어 있어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놀이터 같은 서점입니다.

 

 

 

▲ 중고 서적 구입 가능
▲ 분야별 서적 보유
▲ 나비문고 방명록

중고서적 구입 가능

뿐만 아니라 중고서적도 구입 가능합니다. 중고서적 매입은 받지 않고, 기부받은 서적들을 중고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대는 우리가 아는 중고서적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 가격의 50% 정도 수준을 생각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비싼 책값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속 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바쁜 일상 속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포인트, 9월에는 나비문고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비문고

주소 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42 울산 큰 애기 상점가 4층

영업시간 매일 13:00 - 20: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Posted by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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