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에서 11월 2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쉼에서 울산 지역 2019 올해의 작가 개인전 마지막 전시인 [10~11월의 작가 이아름 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아름 작가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지역 기반의 작가입니다.

 

 

서울, 부산, 울산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던 이아름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상적 풍경’이라는 주제로 15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이아름 작가는 개인전으로는 2007년에 서울 갤러리 godo에서 개최한 2007 Welcome to my world전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 아트페어에서도 참가했습니다.

 

 

전시된 작품을 보면 원색을 사용한 작품이 많은데요. 이는 우연한 낯 섬을 표현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라고 합니다. 이런 원색은 사물이 주는 고유한 색을 탈피하고 이질감을 의도적으로 연출해 선명한 색감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캔버스 화면에 가득 들어찬 장소와 건물들은 낯익은 공간들인 영국의 런던아이,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프랑스의 에펠탑이 낯설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작품들 중에 노란 택시가 등장하는데 이것은 시·공간을 초월해 등장하는 여행자인 작가 자신을 드러낸 것이라고 하니 작품 중에 노란 택시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작가는 작품 속에 등장시킨 여행지의 풍경들은 택시로 표현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이자 상상의 여행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도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을 하며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2019년 2월 19일 울산지역의 실력파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 활동의 동기부여와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9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4명을 선정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월 말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공모를 실시하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참여 작가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선정된 작가들은 4월부터 2개월간 릴레이 전시를 벌였고 이번 전시가 올해의 마지막 전시입니다. 4~5월에는 김아름 서양화 작가, 6~7월에는 안민환 서양화 작가, 8~9월에는 윤기동 사진작가가, 10~11월에는 이아름 서양화 작가가 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쉼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들의 시선과 예술적인 언어를 통해 울산의 예술 지층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울산문화예술회관 갤러리 쉼에서 진행되며 무료입장입니다. 관람시간은 10시에서 19시 사이이며 전시 관련 문의 전화는 052-226-8254로 하시면 됩니다.

 

 

올해에 선정된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높은 예술적 성취를 이루기를 바라고 울산 지역의 예술 발달을 선도하는 작가로 거듭나기를 바래봅니다.

 

 

 

 

Posted by 한성규한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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